인천점 | [언론보도] 초기치료가 중요한 하지정맥류, 혈관경화주사로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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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른맥 작성일20-05-26 21:12 조회2,95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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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2020.05.26
초기치료가 중요한 하지정맥류, 혈관경화주사로 치료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면 하지정맥류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하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다리 통증이나 저림 등이 지속될 때도 하지정맥류를 의심해야 한다.
‘하지정맥류’는 하지의 정맥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변하게 되는 질환으로 하지의 정맥혈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혈관 내 판막 기능에 이상이 생겨 정맥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해 발생하는 현상이다.
일반적으로 혈관이 튀어나온 것만을 하지정맥류라고 생각하지만 이 외에도 통증, 저림, 중압감, 열감, 피로감, 쥐 내림, 경련, 가려움증 등 다양한 질환이 존재한다. 수치상으로도 혈관 돌출은 하지정맥류 환자 중 약 2~30%정도에 불과하므로 계속해서 다리에 이상 증상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하지정맥류를 확인하는 방법으로는 혈관 초음파 검사가 있다.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혈관 내부를 직접 파악할 수 있는 방식으로 팽창 정도, 역류 시간 혈류 속도, 판막 기능부전 등의 요소를 파악할 수 있다. 판막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역류 시간이 어느 정도인지 등을 확인해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계획해야 한다.
하지정맥류의 치료법으로는 정맥류절제술과 고주파, 레이저, 베나실, 혈관경화요법 등이 있다. 여러가지 치료방법 중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월동 푸른맥외과 인천점 윤영욱 원장은 “다리에 실핏줄이나 푸른색 혈관이 비쳐 보이는 초기 하지정맥류 증상이라면 혈관경화요법을 통해 증상을 치료할 수 있다”며 “역류가 발생해 폐쇄가 필요한 혈관에 경화제라는 약물을 투여해 혈관을 폐쇄시키는 비수술적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하지정맥류는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예방이다. 하지정맥류 발병 확률을 낮추려면 평소 걷거나 가벼운 스트레칭과 같은 운동 습관을 갖고 너무 오래 앉아있거나 서 있는 등 다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박진규 기자 hope11@rappor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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